자기관리론, 인간관계론 등으로 국내에서도 충분히 유명한 자기계발 분야의 대가 'Dale Carnegie' 의 저서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좋건 싫건 간에 발표나 연설과도 같은 자리를 주도적으로 맡아야 할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긴장되고 초조하고 불안한 피할 수 없는 공적이고 공개적인 이 자리를 망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위 도서에서는 좁게 보면 연설, 크게 보면 공적인 자리에서의 발표 & 연설 & 설득을 위한 대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설명하기 힘든 미세한 비언어적 행위의 중요성과 자연스러움을 지적하고 강조할 뿐만 아니라 마인드와 태도가 실제 발표와 청중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준다. 필자 또한 여러 기회를 통해 공적인 발표나 presentation 을 진행할 때 무의식적으로 알고 행했던 가치들과
정말로 대담하고 몰입감 있게 잘 한다고 느껴졌던 발표자들의 말로써 구체적으로 형용하기 어려운 포인트들까지도 족집게 처럼 찝어내 책은 설명해준다.
대중 연설과 발표자리가 어색하고 너무 힘들며 괴롭다고 느껴지는 이들에게 위 책을 추천하며 해당 토의, 연설, 발표 등을 많이 행해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방법론을 찾는다면 위 책을 한번 두번이 아니라 필독서로써 곁에 두고 꾸준히 연습해서 책을 자양분 삼아 몸에 체화시켜야 할 정도의 가치를 지녔다고 단언 할 수 있다. 연설의 수많은 팁과 경험적 유용한 정보를 담아냈다.
도서에는 연설에 있어서 자신감 갖추기 - 자신 있는 행동, 주제와 대상 즉 무엇에 대한 철저한 지식 집요한 의욕 끝없는 연습 , 준비 내용과 진정한 준비 충고와 링컨의 경우 힘을 비축하는법, 저명한 연설자들의 경우와 준비 방법 연설의 구성과 구체적이고 시각적인 정보 활용 등을 통한 오랜 기억에 남는 연설문 구상 등 수많은 방법론적인 내용이 나온다. 실용적인 도움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개인 평 : ★ ★★★☆
허나 후반부로 갈 수록 지루하고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며 구체화 하기 위한 구절이나 서구 가톨릭 식 문화를 기반으로 한 비유적 표현이 나올 때는 몰입하기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