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카돈
보유 자산 수천억대, 조 단위의 운용 자산을 굴리며 여러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버전 백종원과도 같은 자수성가 기업가이다. 기업가 정신, 경영, 컨설팅, 강연, 출판, 투자, 마케팅 및 창업 등과 함께 다방면으로 활동하여 국내에서도 각종 유튜버와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그의 강연과 말을 편집하여 똥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많은 인기와 유명세를 갖고 있다.
'10억 벌기 보다 100억 벌기가 더 쉽다' 라는 말과 '10배의 법칙' 도서를 출판하고, ' 0으로 시작해서 규모 있는 사업을 운용하기' 방송 프로그램 등에 나와 활약하는 등 정말 여러 종류를 멈추지 않고 시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독서평]
솔직한 심정으로 총 400장 중에 초반 100여장 정도는 정말 하품이 나올 정도로 지루한 뻔한 이야기들 밖에 없었다. 그곳에는 어떠한 성공 비법도 구체적인 해결 방안도 자신의 이야기도 구체적 문제 상황에 대한 본인의 스토리도 아무것도 없이 그저 10배의 법칙 => 쉽게 말해 '10배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본인 기준보다 무엇이든지 10배 행동해라' 이 이야기의 반복에 그쳤다. 성공하려면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 태도를 바꿔야 한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통을 추구하지마라 ... 뻔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전형적인 자기계발서들 중에서도 이토록 보편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한 저서도 처음이었다. 허나,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 수록 그
지루하고 뻔한 보편적인 소리들에 조금씩 빠져 들어가기 시작했다.
페이지가 지나면 지날 수록 위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확신을 심어준다.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 하고 싶었던 일, 추구하는 방향에 대한 올바른 점검과 그에 따른 핵심 즉 "행동" 을 최대한 많이 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모두 충분한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할 의지, 꿈을 추구해 나갈 열정이 모두 있다. 그러나 이뤄내는 사람은 극 소수이다. 재능이 없어서, 노력이 부족해서, 생각이 부족해서 따위가 아니라 그만한 행동력과 시행착오 그리고 목표치가 낮아서 그렇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워서 혹은 자기 의구심으로 인해 시작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행동력과 확신을 불어넣어 줄 수 있었던 귀중한 도서라 생각한다. 이 효과
하나만으로도 필자는 위 책을 빌려서 혹은 사서 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마지막 50페이지 가량에 자신이 확신하는 세일즈 기법을 어떻게 책을 내고 홍보하며 나아가 그랜트 카돈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의 짧은 일화가 나오는데 난놈은 난놈이다 추진력과 행동력 그리고 순발력과 상황을 해결하는 문제 해결 능력 타인을 설득하는 세일즈 맨으로서의 능력이 짧은 글에도 가릴 수 없이 드러난다. 이 책을 보고 따라하면 분명 지금보다야 낫겠지만 저자 만큼의 성공은 어려워도 보인다. 패배주의나 안주하는 마음 혹은 핑계 따위가 아니다 그가 어떻게 무명 시절을 벗어났는지 마지막 장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평점 : ★★★☆☆